전통민속놀이 한마당 '강원민속예술축제' 26∼27일 삼척서 열려

유형재 2024. 9. 2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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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26∼27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시군 대표 민속단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다.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해 보역새놀이 등 도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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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 열띤 경연…"지역문화 이해 계기"
강원민속예술축제 포스터 [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가 26∼27일 삼척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강원민속예술축제는 도내 시군 대표 민속단의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 경연과 교류를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강원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격년제로 실시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강원, 도약을 향한 특별한 울림과 몸짓'이라는 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된다.

행사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동해 보역새놀이 등 도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대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과 우수상을 받은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놀이 시연도 볼 수 있다.

또한, 국보 죽서루 기념품 만들기, 복고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24일 "강원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애향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 보역새놀이 1985년 시연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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