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기운' 리디아 고, 2주 연승 기대…이민지와 스폰서 대회 KLPGA 출격

하유선 기자 2024. 9. 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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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승리의 좋은 기운을 몰아 이번주 한국 그린에서도 정상을 겨냥한다.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리디아 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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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6일 개막
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이민지, 리디아 고. 사진은 2023년 공식 기자회견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에서 금메달을 따낸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승리의 좋은 기운을 몰아 이번주 한국 그린에서도 정상을 겨냥한다.



 



오는 26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은 리디아 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다.



 



지난주 미국 오하이오주 메인빌의 TPC 리버스 벤드(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우승한 리디아 고는 내친김에 연속 우승을 기대한다.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또 다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도 함께 출격한다.



 



리디아 고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2019년 공동 33위, 2021년 공동 5위, 그리고 작년에는 컷 탈락했다.



 



이민지는 본 대회에서 2019년 공동 9위, 2021년 단독 2위, 2022년 컷 탈락, 그리고 지난해 공동 2위로 우승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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