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 지원자 모집… 최대 15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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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내 첫 가게 마련 대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2021년 배민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선보인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배민은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50억원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이 금액을 마중물로 5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상품을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대출지원 외에도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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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내 첫 가게 마련 대출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첫 내 가게 마련 대출은 2021년 배민과 KB국민은행이 손잡고 선보인 자영업자를 위한 금융 프로그램이다.
임차에서 벗어나 내 가게를 마련하고 싶어도 낮은 신용도와 담보 부족 등으로 시중 대출 상품을 이용하기 어려웠던 외식업 사장님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배민은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50억원을 지원하고, KB국민은행은 이 금액을 마중물로 500억원 한도로 우대금리를 적용한 상품을 외식업 자영업자에게 제공한다.
또 개인 담보가 부족한 업주에게는 배민이 담보를 지원한다. 대출은 15억원 한도로 가게 매입 자금의 90%까지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기준 10년 이상 된 임차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외식업주로 업태가 음식점으로 명시되어야 한다.
배민 이용 여부와 관련 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조건에 부합하는 외식업주에게 배민이 추천서를 발급하게 된다. 추천서는 발급 후 1년까지 유효하다.
대출지원 외에도 안정적인 가게 운영을 위한 지원도 제공된다. 내부 인테리어 부착물 디자인, 상호명, 마케팅, 메뉴 컨설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대출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업주는 다음달 7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 비즈니스성장센터장은“오랜 시간 열정과 헌신으로 가게를 운영해온 외식업 사장님에게 실질적인 지원으로 불안정한 임차 환경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가게 경영 환경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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