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바로 세계 배구의 흐름...현대캐피탈 KB손해보험에 3-2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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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파리올림픽 8강 감독다웠다.
현대캐피탈은 9월 2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5-19,25-21,24-26,22-25,15-9)로 승리했다.
특히 24 파리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8강에 진출한 필립 블랑 감독의 한국 무대 데뷔 2연승이라는 점에서 뜻 깊었다.
KB손해보험은 비록 패배했지만 2세트를 내주고 3,4세트를 따내며 끈질긴 경기 내용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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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은 9월 23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A조 2차전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3-2(25-19,25-21,24-26,22-25,15-9)로 승리했다.
특히 24 파리올림픽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8강에 진출한 필립 블랑 감독의 한국 무대 데뷔 2연승이라는 점에서 뜻 깊었다.
한 마디로 경기 내용만 봐도 이것이 세계 배구의 흐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 날 경기에서 7년차 장수 외국인 선수 레오는 24점을 올려 여전한 클라스를 뽐냈고 허수봉과 전광인이 각각 17점, 14점으로 거들었다.
KB손해보험은 비록 패배했지만 2세트를 내주고 3,4세트를 따내며 끈질긴 경기 내용을 보였다.
그럼에도 해결사 비예나의 활약은 여전했고, 프로 2년차 윤서진의 깜짝 활약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더욱이 윤서진이 3세트 8점, 4세트 5점을 낸 것은 압권이었지만 아시아쿼터 스테이플스는 3득점으로 부진해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하지만 5세트에서 황경민의 포지션 폴트로 1점을 내줬고 미겔 리베라 감독과 선수들이 강하게 어필하다가 팀 경고를 받았으며 그것이 팀 분위기 저하로 이어져 분루를 삼켰다.
아무튼 리베라 감독은 한국 무대 데뷔 첫 승을 다음으로 미뤄야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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