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 원만한 합의”…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 결국 불참(종합)[MK★이슈]

손진아 MK스포츠 기자(jinaaa@mkculture.com) 2024. 9. 2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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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던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산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곽튜브는 오는 27일, 28일 충남 아산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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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논란,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던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산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24일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측은 “27일 출연진 곽튜브 님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하여 행사에 출연하지 못함을 최종 통보했다.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에 대해 이해를 하여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왕따 논란, 학폭(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였던 그룹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을 옹호하던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곽튜브(곽준빈)가 아산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사진=천정환 기자
곽튜브는 오는 27일, 28일 충남 아산 신정호국민관광지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2024 전국 청년축제 피크타임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이었으나,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이면서 스케줄을 취소하게 됐다.

앞서 곽튜브는 ‘나의 첫 이태리에서 보낸 로맨틱 일주일–이탈리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한 후 ‘이나은 옹호 논란’에 휩싸인 상황. 두 사람은 이 영상을 통해 함께 이탈리아로 떠난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곽튜브는 “내가 학교폭력 이야기만 나오면 막 예민하다. 내가 그거 보고 놀래 가지고 바로 너를 차단했었다. 기사를 봤거든 아니라고. 그래서 내가 풀었는데 이미 너도 알고 있었고. 내가 좀 너 면전에 두고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지만 좀 미안한 게 많았다”며 이나은의 과거 논란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나은은 과거 에이프릴 멤버 이현주를 집단 괴롭힘 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곽튜브는 그동안 학폭 피해 사실을 여러 번 고백한 바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나은과 함께 한 여행 영상은 이들을 향한 부정적인 의견이 쏟아졌다.

이러한 비난에 곽튜브는 곧바로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두 차례 사과를 했지만 역풍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17일 교육부는 곽튜브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공식 유튜브 채널 ‘교육TV’의 ‘2024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반구석 능력자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또한 오는 28일 부산시에서 열리는 ‘곽튜브 여행토크 콘서트’ 콘서트 출연이 취소됐고, 지난 18일에 진행된 MBN ‘전현무계획2’ 첫 녹화에는 불참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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