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엄 감독 “백승호는 키플레이어, 잃을 위기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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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감독이 백승호가 핵심 선수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는 이번 시즌을 잉글랜드 리그1(3부)에서 보내고 있다.
그러나 2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버밍엄 시티가 백승호를 사수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적은 무산됐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로나, 다름슈타트를 거쳐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백승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버밍엄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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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데이비스 감독이 백승호가 핵심 선수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는 이번 시즌을 잉글랜드 리그1(3부)에서 보내고 있다. 소속팀 버밍엄 시티가 지난 시즌 3부리그 강등을 맛봤기 때문이다.
2부리그 레벨에서 경쟁력이 충분했기에 백승호가 3부리그에 잔류하지는 않을 거로 전망됐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2부리그 상위권 팀인 리즈 유나이티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백승호를 영입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2부리그 재승격을 노리는 버밍엄 시티가 백승호를 사수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적은 무산됐다.
3부리그에 남게된 것은 아쉬우나 팀 내 입지는 확실하다. 리그 6경기에 모두 풀타임 출전했다. 팀도 5승 1무 무패 승점 16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크리스 데이비스 감독은 9월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라이브'가 전한 인터뷰를 통해 "분명 백승호를 향한 관심이 있었지만,나는 그가 이번 시즌과 미래에 키플레이어가 될 거라는 걸 자신했다"며 백승호를 판매할 의사가 전혀 없었음을 밝혔다.
이어 데이비스 감독은 "그는 훌륭한 선수이고 훌륭한 자질을 갖췄다. 내 생각에 우리가 그를 잃을 진짜 위기는 없었다. 그는 지금까지 훌륭했고 이 기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FC 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지로나, 다름슈타트를 거쳐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백승호는 지난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당시 2부리그 소속이던 버밍엄 유니폼을 입었다.(자료사진=백승호)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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