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최고 장르 영화제 ‘시체스’ ‘판타스틱 페스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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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대표적인 공포·판타지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도 초청되며 장르 영화로서 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9일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제57회 시체스 영화제에 입성한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액션 등 전 세계의 가장 뛰어난 장르 영화를 소개한다는 취지의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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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2’가 대표적인 공포·판타지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미국에서 가장 큰 장르 영화제인 판타스틱 페스트에도 초청되며 장르 영화로서 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9일 CJ ENM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제19회 판타스틱 페스트, 제57회 시체스 영화제에 입성한다. 칸 국제영화제, 토론토 국제영화제에 이은 쾌거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공포, 판타지, 액션 등 전 세계의 가장 뛰어난 장르 영화를 소개한다는 취지의 영화제이다. 판타스틱 페스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피어스 콘란 영화평론가는 “치열한 액션 장면들을 통해 이제껏 본 적 없는 서울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베테랑2’는 한국 액션 영화의 진수를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베테랑2’는 이어 내달 3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시체스 영화제의 경쟁 부문인 ’오르비타(Orbita)‘에 출품된다. 현지시간 3일 오후 2시 15분과 오후 8시 45분, 총 2회 상영된다.
시체스 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이다.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도시 시체스에서 매년 열린다.
‘베테랑2’는 거침없이 악당을 쫓아다니던 열혈 형사 서도철(황정민)이 내면의 거울 같은 존재인 해치의 등장에 정의란 무엇인가 고민하며 평범한 영웅의 모습을 보여준다. 진실은 상관없이 조회 수 높이기에만 혈안이 된 사이버레커와 이에 휩쓸리는 대중들의 모습 등 현재진행형인 한국 사회 문제를 녹여냈다.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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