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김하늘·김기방·비 등 희귀질환 아동 위한 ‘만나 바자회’로 뭉친다

하경헌 기자 2024. 9. 2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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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서울 성수동에서 열리는 만나 바자회에 참여하는 주요 연예인들. 사진 만나 바자회



배우 조인성, 김하늘, 김기방, 비(정지훈) 등 스타들이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해 한마음으로 모인다.

24일 이들은 5년째 열리는 ‘2024 만나 바자회’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 행사는 희귀질환은 앓고 있는 아이들의 치료비 모금을 위한 행사로, 수익금의 전액을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조인성과 김기방은 2020년부터 5년 동안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조인성은 지난해 영화 ‘밀수’ 시사회에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김기방 역시 지난해 바자회 현장에 직접 방문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심으로 함께하며 바자회 분위기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김하늘은 3년째 참석한다. 그는 국내 입양 아동 복지시설인 ‘성가정입양원’에서 봉사와 보육원 후원은 물론 소아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한 실천방도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고창석, 윤상정, 김홍경 그리고 올해 처음 참여하는 비(정지훈), 한지현, 박효준 등도 이름을 올렸다. 비는 “진단하기도, 치료하기도 어려운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만나 바자회는 서울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의 장소협찬을 비롯해 성수동 사이드템포·루이르 스튜디오·버틀러(BTLER)·페넬로페·랄라꼬뺑·뉴트리스톰·타래하나·헤이만나·영미뷰티·프레이포잇·연희동 꽃집 알스메스·동성제약·퓨어잇·뉴트리스톰·파티플래너 뚜뜨라부띠끄·반려동물 액세서리 펫태그(PETAG)·윤셰프의 다누리 무차·시바산(CIVASAN)·지혜로샵·유랑·항유당·왈츠와케이크·감성교복·서양물산 블루독·풀리김밥·녹십자 등 총 40여 곳의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로 참여, 착한 나눔에 동참한다.

이번 바자회는 다음 달 9일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manna_yo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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