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체분리막 설루션' 에어레인 "11월 코스닥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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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체분리막 설루션 기업 에어레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 3월에 설립된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 멤브레인(중공사) 기반 기체분리막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에어레인은 바이오 가스 재사용 정제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등 기체 분리막 제품 다각화에 성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에어레인은 이번 상장에서 120만 주를 공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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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기체분리막 설루션 기업 에어레인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 공모 절차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2001년 3월에 설립된 에어레인은 국내 유일 멤브레인(중공사) 기반 기체분리막을 개발·제조하는 기업이다.
기체분리막은 머리카락 굵기 정도의 중공사 수십만 가닥으로 구성된 모듈에 기체를 통과시켜 분류하고자 하는 고농도의 기체만 분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어레인은 바이오 가스 재사용 정제 기술, 이산화탄소 포집 등 기체 분리막 제품 다각화에 성공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이에 롯데케미칼, 한라, 포스코, SK 등을 전략적 투자자(SI)로 확보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163억원으로 전년(130억원) 대비 약 26.3% 성장했다.
에어레인은 이번 상장에서 120만 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는 1만6천∼1만8천500원으로 총 공모 금액은 192억∼222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1천308억∼1천512억원이다.
수요 예측은 10월 15∼21일, 일반 청약은 10월 24∼25일 진행한다. 코스닥 상장은 11월 중 목표로 하고 있다.
상장 주관은 신영증권이 맡았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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