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레바논 폭격, 불바다…492명 사망[포토 in 월드]

박형기 기자 이창규 기자 2024. 9. 2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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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을 공습해 492명이 사망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492명이 사망하고, 164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 수로는 레바논 내전(1975년~1990년) 이후 최대다.

헤즈볼라를 소탕하기 위해 전일에도 이슬라엘은 레바논을 공격하는 등 최근 들어 연일 레바논을 공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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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레바논-이스라엘 국경 지대에 위치한 레바논 마르자윤에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폭발이 일어나고 있다. 이스라엘은 이날 레바논 주민들에게 헤즈볼라 목표물에서 벗어나라고 경고하면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헤즈볼라에 대해 더욱 '광범위하고 정밀한' 공습을 실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24.09.23 ⓒ AFP=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이스라엘방위군(IDF)은 23일(현지시간) 친(親)이란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레바논 내 목표물에 대해 광범위한 공습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레바논 남부 티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24.09.23 ⓒ 로이터=뉴스1 ⓒ News1 최종일 기자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사이의 전투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군 공습을 받은 레바논 남부 타이르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4.09.23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한 가운데,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에서 앰뷸런스가 공습 현장에 진입하고 있다. 2024.09.2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23일(현지시간) 레바논 남부 해안도시 시돈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에 피란을 떠나는 차량 행렬이 도로에 가득 찬 모습. 2024.09.23/ ⓒ 로이터=뉴스1 ⓒ News1 박재하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이창규 기자 = 이스라엘이 23일(현지시간) 레바논을 공습해 492명이 사망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 목표물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492명이 사망하고, 164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일일 사망자 수로는 레바논 내전(1975년~1990년) 이후 최대다. 사망자 중엔 어린이 35명과 여성 58명도 포함됐다.

헤즈볼라를 소탕하기 위해 전일에도 이슬라엘은 레바논을 공격하는 등 최근 들어 연일 레바논을 공습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지난 20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숨진 이브라힘 아킬 헤즈볼라 최고사령관과 마흐무드 하마드 헤즈볼라 대원의 장례식에서 조문객들이 관을 옮기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김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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