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명장 2명 선정…설비 자동화·공장 안정 운전 성과

류인선 기자 2024. 9. 24.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화학이 사내 숙련 기술자 2명을 명장으로 선정하고 전문가 22명을 선발했다.

LG화학은 지난 2022년 명장·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기술인력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명장과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 후보자 검증,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LG화학 명장으로 선발된 고영춘 전문과장(왼쪽 세번째), 성기욱 계장(오른쪽 세번째)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가운데). (사진=LG화학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LG화학이 사내 숙련 기술자 2명을 명장으로 선정하고 전문가 22명을 선발했다.

24일 LG화학은 전날 서울 영등포 LG트윈타워에서 LG화학 명장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고영춘 전문과장과 성기욱 계장이 명장으로 선정됐다. 임직원 22명은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갖춰 전문가로 선발됐다.

고 과장은 30년이 넘는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설비 자동화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젝트에서 성과를 냈다. 성 계장은 진동 분석 관련 사내 최고 전문가로 공장 안정 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화학은 지난 2022년 명장·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기술인력이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명장과 전문가는 매년 사업장별 후보자 검증, 사내외 전문가 심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현장 전문가로 선발되면 사업장 내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고, 포상금과 직급·직책 선임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명장으로 선발된 인원은 기술 자문부터 직무 전문 교육과 멘토링 활동까지 후배 양성에 나선다.

신학철 부회장은 "제조분야에서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경쟁력은 현장 인력의 기술력에서 시작된다"며 "LG화학은 고도의 숙련도와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