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농촌진흥청·고래사어묵과 협약…가루쌀 어묵 제품 출시

이준호 기자 2024. 9. 2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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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고래사어묵'과 함께 '농식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세 기관은 우선 이번 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인 '바로미2'를 활용한 어묵 제품을 출시해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래사어묵과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어묵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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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좌측부터) 조수경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 권철희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장, 김세종 고래사어묵 경영총괄 대표이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24.09.24.(사진=세븐일레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고래사어묵'과 함께 '농식품산업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산업 분야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함께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세 기관은 앞으로 ▲가루쌀 등 국내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상품 개발 지원 ▲우수 농업인의 농산물 및 가공상품에 대한 판매·마케팅·홍보 등을 위한 협업 ▲농식품산업 분야 유용 정보 공유 및 캠페인 진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우선 이번 협약의 첫 협력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가루쌀인 '바로미2'를 활용한 어묵 제품을 출시해 판매한다.

가루쌀은 밥쌀용 벼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전분 구조가 성글어 밥을 지을 수 없는 쌀로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어 수입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다.

우리나라 논 기반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쌀의 구조적 공급 과잉 문제를 해결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어 우리 농가 살리기와 함께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작물 품종이다.

세븐일레븐은 고래사어묵과 함께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바로미2'를 활용한 어묵 2종(쫀득쌀봉꼬치·땡초핫접사각)을 이달 말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래사어묵과 함께 가루쌀을 활용한 다양한 어묵 제품을 추가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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