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오픈마켓 사업 6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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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6개월(3~8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들어 8월까지(1~8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억 원 이상 개선했고,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0억 원 이상 개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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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주력 사업인 오픈마켓 부문에서 6개월(3~8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11번가는 최근 대규모 정산 지연 사태에 따른 이커머스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탄탄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올 들어 8월까지(1~8월) 오픈마켓 부문 누적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0억 원 이상 개선했고, 리테일(직매입) 사업을 포함한 11번가 전사 기준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300억 원 이상 개선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11번가가 정산지연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판매자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초 진행한 '굿 세일 위크' 기획전에서는 참여 셀러들의 거래액이 전월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11번가의 8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지난 6월 대비 약 10만 명 늘어난 770만 명을 기록해 업계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번가 관계자는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고 셀러/고객과의 신뢰를 이어가기 위해 적극 노력해 오픈마켓 사업에서 견고한 흑자 기조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클럽형 멤버십'의 활성화와 '패밀리결제' 등 고객 편의에 기반한 서비스 고도화로 고객을 확보하고, 판매자 동반성장을 지속해 긍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주영 기자 jaljalaram@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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