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10월말부터 동남아·미주 등 주요 노선 증편

금준혁 기자 2024. 9. 2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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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24일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증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던 일정을 각각 10월 27일과 12월 15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주 11회 운항 중인 인천~발리는 10월 20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최근 도입한 최신 기재 787-10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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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항공(003490)은 24일 올해 10월 말부터 내년 3월까지 적용되는 동계 스케줄에 맞춰 증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은 매일 1회 운항하던 일정을 각각 10월 27일과 12월 15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주 11회 운항 중인 인천~발리는 10월 20일부터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고, 최근 도입한 최신 기재 787-10을 투입한다.

인천~라스베이거스는 주 5회에서 주 7회가 되고, 캐나다 밴쿠버도 주 11회에서 주 14회로 늘릴 계획이다. 마드리드 노선은 동계 시즌에 주 3회에서 주 4회로 증편한다.

이밖에 인천~일본 가고시마 노선과 인천~대만 타이중 노선도 동계 시즌에는 매일 1회 운항하는 데일리 노선으로 변경한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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