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트, 친환경 세정 기술 특허 출원…"반도체·디스플레이 원가 절감"

박기영 기자 2024. 9. 24. 08: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지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의 핵심부품 재사용을 위한 친환경 세정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위지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로 세정 제품에 대한 신뢰성은 높이고 생산 비용은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지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조에 관한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지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의 핵심부품 재사용을 위한 친환경 세정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부품은 고주파 플라즈마와 에칭 가스에 노출되기 때문에 내플라즈마성이 우수한 피막을 형성해 보호한다. 고가의 공정 장비 부품은 제조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 오염을 제거해 재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재생작업이 필요하다.

이번 특허기술은 기존 재상작업 기술에 대비 세정 시간을 대폭 단축했으며 세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품의 손상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물질을 활용해 생산원가 절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지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로 세정 제품에 대한 신뢰성은 높이고 생산 비용은 낮출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지트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제조에 관한 19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첨단 메모리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고대역폭메모리) 소재 및 부품을 제조하는 '국가전략기술' 사업화 시설로 지정받았다.

박기영 기자 pgy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