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안녕 세상아” 성매매 벌금형 8년 만에 의미심장→빛삭...걱정 계속[종합]

사진=지나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가 삭제했다.

지나는 23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안녕 세상아(Goodbye, worl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화장기 없는 얼굴로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머리를 풀고 무표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지나가 흔들리게 찍힌 사진도 공개됐다. 초점 없는 사진과 의미심장한 문구에 팬들을 우려 섞인, 걱정어린 반응을 쏟아낸 상황.

이후 게시글과 사진은 삭제됐지만 걱정은 계속되고 있다. 삭제된 최신글 직전 게시물인, 17주 전 지나의 근황에는 지나에 대한 애정과 걱정을 쏟아내는 반응이 줄을 잇고 있다.

"언니 보고싶어 아낀다 아프지마 행복하자" "다시 돌와와 주세요 팬들이 이렇게 간절히 기다립니다" "We love you no matter what" "Hope you are doing oke" "You're not alone" 등 지나의 음악을 그리워하고, 그의 근황을 그리워하는 국내외 팬들의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2010년 데뷔한 지나는 '꺼져 줄게 잘 살아'로 큰 인기를 끌며 활동했으나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했다.

지나는 미국 LA에서 사업을 운영 중인 A씨 등과 3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맺고 회당 1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가지고 만난 상대"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지나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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