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럭셔리"… 닥스골프, '헤리턴스 라인' 등 신제품 론칭

닥스골프가 인헤리턴스 라인과 아서앤그레이스 컬래버 에디션 신제품을 론칭했다. /사진= LF

LF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가 고급스러운 소재와 절제된 디자인을 강조하는 인헤리턴스 라인과 아서앤그레이스 컬래버레이션 에디션의 신제품을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인헤리턴스 라인은 지난해 공개된 후 닥스골프의 하이엔드 럭셔리 라인이다. 깔끔한 디자인과 기능성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과거 로고 대신 영국 왕실에서 수여받은 로열 워런트 문장을 사용해 클래식함을 강조했다. 메인 라벨에는 봉제선 대신 열로 접착시키는 핫멜트 기법을 적용해 마감하는 등 제품 전반에 걸쳐 섬세한 디테일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퍼포먼스를 위한 고기능성 소재를 적용했다. 변화하는 날씨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벼우면서도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은 기능성 안감, 방풍과 방수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븐 소재, 부드러우면서 뛰어난 보온성을 지닌 씬플리스 소재를 활용했다.

닥스골프는 지난 5월 선을 보인 레더 오뜨꾸뛰르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 협업 컬렉션의 두번째 라인업도 출시했다. 닥스골프의 '럭셔리 클래식'과 아서앤그레이스의 '장인정신'이 만난 프리미엄 골프백 시리즈다. 이번 시즌에는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블루, 오렌지 등 색감을 더했다.

기존의 캐디백과 더플백, 트롤리 두 가지 용도로 사용 가능한 러기지백에 더해 토트백과 파우치 제품을 추가로 공개했다. 부드러운 소가죽 소재와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필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김도형 LF 골프사업부장은 "닥스골프만의 클래식한 무드가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와 맞닿아 두터운 마니아 층을 확보해 왔다"면서 "진정한 프리미엄 골프웨어에 대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