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학회, 10월 '2024 캐피탈 미래 버전 포럼' 개최

권서아 2024. 9. 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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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카드학회가 오는 10월 17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회의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캐피탈사 당면과제 및 발전 방향'을 다룰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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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의 캐피탈 과제와 발전 방향 모색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한국신용카드학회가 오는 10월 17일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 비전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학회의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캐피탈사 당면과제 및 발전 방향'을 다룰 계획이다. 학계 및 업계 전문가 4명이 발제와 토론을 한다.

[사진=신용카드학회]

첫 발제자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는 캐피탈사의 고유업무인 자동차 금융 경쟁력 제고를 위한 부수 업무 확대 방안을 발표한다. 두 번째 발제자 서지용 상명대 교수는 캐피탈사의 위험 기반 자본 적정성 평가제도 도입을 제안한다.

세 번째 발제자 윤종문 여신금융협회 박사는 보험상품 비교 추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캐피탈사의 보험대리점 허용을 제안한다.

네 번째 발제자 엄태섭 법무법인 오킴스 변호사는 캐피탈사의 자동차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여신전문업법에 대해 법리적으로 해석한다.

서지용 한국신용카드학회 회장은 "자동차 금융 부문의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캐피탈 업계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지만, 각종 영업규제가 여전하다"며 "이번 포럼에선 국내 캐피탈사가 직면한 각종 과제를 슬기롭게 해결하고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많은 토론과 제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서아 기자(seoahkw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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