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쉬포드, 텐 하흐와 불화설까지 나왔다'... "자신의 부진이 텐 하흐 잘못이라고 느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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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가 선택한 맨유의 주전 윙어인 래쉬포드는 현재 텐 하흐를 원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 시간) "텐 하흐와 래쉬포드의 관계는 때때로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골 생산량이 급감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수비를 위해 자신을 측면에 더 깊숙이 배치한 텐 하흐의 결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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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텐 하흐가 선택한 맨유의 주전 윙어인 래쉬포드는 현재 텐 하흐를 원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 시간) "텐 하흐와 래쉬포드의 관계는 때때로 긴장 관계에 놓여 있다. 래쉬포드는 자신의 골 생산량이 급감한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수비를 위해 자신을 측면에 더 깊숙이 배치한 텐 하흐의 결정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보도했다.
래쉬포드는 최근 맨유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2023/24 시즌에는 단 7골을 기록하는 데 그쳤고,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하위인 8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또한 래쉬포드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인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유로 2024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래쉬포드는 팬들로부터 날카로운 비판을 받았다.
래쉬포드 캠프의 한 소식통은 "다른 사람이 패스를 잘못하면 언급되지 않지만 래쉬포드의 경우는 다르다. 매우 다르다. 그에게 쏟아지는 비판은 맹공격이다. 괴롭힘이다. 서포터들은 레전드 선수들의 말을 믿기 때문에 상황이 더 나빠질 뿐이다"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이어서 "구단은 중앙 공격수 영입에 1억 파운드(약 1748억 원)를 썼고, 래쉬포드는 조력자로서 다시 활짝 뛰고 있다. 그리고 그는 그 점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기회가 만들어지지 않는 것은 그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래쉬포드는 최근 부활의 신호탄을 쏘고 있다. 맨유는 지난 14일(한국 시간) 영국 사우스햄튼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전반 34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엄청난 얼리 크로스를 헤더로 방향을 바꾼 더 리흐트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 후 마커스 래쉬포드가 하프타임 전에 두 번째 골을 추가하며 무려 13경기 연속 무득점 행진을 마감했다.
또한 래쉬포드는 탄력을 받아 리그 컵 반슬리와의 경기에서는 2골 1도움까지 기록하며 자신이 서서히 부활하고 있음을 팬들에게 알렸다. 래쉬포드의 골 이후 텐 하흐 감독은 분명히 래쉬포드를 칭찬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주는 말을 했었다.
텐 하흐는 "매우 중요하다. 모든 스트라이커는 득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싶어 한다. 첫 번째 골이 들어가면 더 많은 골이 들어올 것이다. 한 스트라이커가 케첩 병에 대해 이야기하던 것이 한 번 들어가면 더 많이 들어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매체에 따르면 텐 하흐와 래쉬포드는 현재 긴장감이 맴돌고 있는 상황이다. 텐 하흐와 래쉬포드의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지고 있으며 빠르게 대화로 해결하지 못한다면 이 관계는 최악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스카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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