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X김준수X토니안, ‘머구리돌’ 해루질 대박 터졌다 (푹다행)[TV종합]
9월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는 전국 가구 기준 5.5%의 시청률로 부동의 월요 예능 1위를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7%를 기록하며 월요일 최강자의 위엄을 보여줬다.
붐과 일꾼들은 새벽부터 금어기가 끝난 문어 어업에 나섰다. 아침부터 뜨거운 무인도의 태양 아래 열심히 일을 했지만 문어 대신 생선들만 잡혔다. 이에 처진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영탁이 노동요를 불렀다. 반전의 서막을 알리듯 고등어 떼가 이들을 반겨주고 곧이어 도착한 메인 포인트에서는 연달아 문어가 터져 나왔다. 문어 만선으로 마무리된 이들의 고군분투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함을 선사했다.
셰프 붐은 이를 이용해 조식으로 ‘문어 무침’과 ‘문어숙회’를 만들기로 했다. 문어 손질은 김준수가 담당했다. 자칭 ‘요리 바보’ 김준수지만 전날 꽃게, 채소 등을 손질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 있게 나섰다. 그러나 김준수는 문어를 통째로 삶아야 하는데, 머리만 자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를 보고 당황한 붐이 “그거 좀 붙일 수 있어?”라고 묻자, 어떻게든 붙여 보려는 김준수의 손짓이 웃음을 자아냈다. 멘탈을 잡은 붐은 이를 문어 무침 용으로 쓰기로 했고, 다른 문어 한 마리는 머리를 자르지 말 것을 신신당부했다.
김준수는 실수를 딛고 두 번째 문어는 깔끔하게 손질을 마쳤다. 여기에 메인 셰프 붐이 만든 양념장, 메인 조리대로 승진한 영탁이 가지런하게 썬 채소가 더해져 초호화 문어 조식이 완성됐다. 그리고 토니안이 직접 절구로 즙을 내 만든 수박 주스는 조식의 화룡점정을 장식했다.
이어 붐과 일꾼들은 고객의 소리에 따라 원정 카약 드롭 서비스를 제공했다. 카약을 타러 가는 길 영탁의 신곡 ‘슈퍼슈퍼’ 공연이 덤으로 제공됐다.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고객 감동 서비스에 ‘안CEO’ 안정환은 “시설은 0.5성급이지만, 서비스는 7성급”이라며 자부심 가득한 멘트를 남겼다.
고객들을 데려다준 뒤 이들은 바로 해루질 하러 떠났다. 붐이 “조리 자격증만 4개인 최고의 셰프가 온다”고 예고한 가운데, 그는 ‘모자라게 먹을 바엔 안 먹는 게 낫다’는 셰프의 요리 철학을 일꾼들에게 상기시켰다.
재료를 많이 잡아야 하는 긴급 상황에 영탁까지 머구리로 투입됐다. 이에 함께 물에 들어가게 된 가수 3인방 토니안, 영탁, 김준수는 ‘머구리돌’을 결성하며 활약을 기대케 했다. 적극적인 행동대장 영탁과 리더 토니안이 차례로 전복을 잡았다. 그러나 첫날 활약했던 김준수만이 잠잠했다. 갯바위에서 해루질을 하던 붐은 이를 보고 일단 머구리들에게 새참을 먹였다. 붐이 주는 전복과 성게를 먹고 제대로 의욕이 차오른 김준수는 다시 힘차게 입수했다. 마치 피를 찾아 헤매는 드라큘라처럼 전복을 찾아 헤맨 끝에 결국 전복 수확에 성공하며 ‘전복큘라’에 등극했다.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블랙핑크 제니, 반라 노출 수준…시스루 드레스 깜짝 [화보]
- 이지현, 심하게 말랐는데 근육은 빵빵 [DA★]
- 子 하정우 그림으로 가득…김용건, ‘럭셔리’ 집 공개 (아빠는 꽃중년)
- 김구라도 당황…은지원 “장수원, 연상 진짜 싫어했는데 결혼” 폭탄 발언 (동상이몽2)
- 박나래, 전 소속사와 불화설 일축 “새 출발 격려해달라” [종합]
- 오또맘, 전신 레깅스 입고 댄스…적나라한 볼륨 몸매 [DA★]
- 이효리, 바지 대신 팬티스타킹만? 독특 패딩 패션 [DA★]
- 기은세, 이민정 이혼 승소 돕는다…프로 변호사 변신 (그래, 이혼하자)
- “가슴 만져 봐도 돼요?” 구남친 발언에 구여친도 ‘어이 상실’ (구남친클럽)
- 한가인 응급실行 “새벽에 죽을 뻔…일어나지도 못해” (자유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