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부수고 '총격'까지…무법지대 필라델피아 [소셜픽]

정재우 기자 2024. 9. 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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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수백 대의 자동차와 사람들이 모여 도로를 점거하는 불법 집회가 벌어졌습니다.

여러 대의 경찰차도 파괴됐습니다.

다가오는 경찰차를 수백 명의 군중이 둘러쌉니다.

차에 올라타고 두들기고 부수는 일도 서슴지 않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22일, 이들은 교차로를 점거하고 길거리에서 폭죽을 터뜨렸는데 경찰은 11건의 불법 모임이 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을 향한 총격이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지만 다친 사람은 다행히 없었는데요.

필라델피아 경찰은 "경찰의 범죄 대응에 대한 보복"이라며 "범인들이 도망치지 못했다는 걸 알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필라델피아가 위치한 펜실베니아 주는 미국 대선의 대표적인 격전지입니다.

여기서 벌어진 사고에 온라인에서는 주지사의 당적을 문제 삼는 등, 사건을 정치적으로 해석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phillyspotnews'·CBS NEWS/엑스 'AJ Huber' 'JohncremeansUSA' 'Dapper Detec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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