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우승' 문정민, 세계랭킹 108계단 도약…박지영·지한솔도 상승 [KLPGA]

하유선 기자 2024. 9. 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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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문정민(22)이 세계랭킹 개인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문정민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49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주보다 108계단 뛰어올랐다.

박지영은 한 계단 상승한 세계 37위가 되면서 이예원과 세계랭킹이 좁혀졌다.

모처럼 우승 경쟁한 지한솔은 세계 194위로, 1주 전보다 41계단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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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 우승을 차지한 문정민 프로.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문정민(22)이 세계랭킹 개인 최고 기록도 갈아치웠다.



 



문정민은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49위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주보다 108계단 뛰어올랐다. 작년 연말 랭킹인 363위에 비하면 200계단 이상 급등한 위치다.



 



장타를 날리는 문정민은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의 서원밸리 컨트리클럽(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사흘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공동 2위 지한솔과 이준이를 2타 차로 따돌렸다.



 



문정민은 KLPGA 정규투어 63번째 참가 대회만인 동시에, 최근 4연속 컷 탈락 끝에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예원은 서원밸리에서 공동 4위로 선전했으나, 세계랭킹은 지난주보다 같은 세계 34위다.



박지영은 한 계단 상승한 세계 37위가 되면서 이예원과 세계랭킹이 좁혀졌다.



 



본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윤이나와 박현경은 세계 43위로 3계단, 세계 46위로 한 계단 각각 하락했다.



황유민은 세계 53위를 지켰고, 방신실은 세계 59위로 한 계단 밀려났다.



 



모처럼 우승 경쟁한 지한솔은 세계 194위로, 1주 전보다 41계단 도약했다. 또 다른 준우승자 이준이는 세계 272위로, 무려 196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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