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오늘 금투세 `끝장토론`…국힘은 폐지 촉구 맞불 간담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당내 정책 토론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당론 정비 작업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7월 당대표 출마에서 금투세 유예 검토를 언급한 지 약 2개월만이다.
금투세는 당초 내년 1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가 유예론을 언급한 후 김민석·이언주 최고위원도 공개적으로 유예를 주장하면서 지도부의 의중이 결국 유예론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당내 정책 토론회를 열고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한 당론 정비 작업에 나선다. 이재명 대표가 지난 7월 당대표 출마에서 금투세 유예 검토를 언급한 지 약 2개월만이다.
토론회는 각각 5명으로 구성된 '시행팀', '유예팀'이 기조발언과 확의질의, 반론·재반박, 쟁점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행팀에는 김영환·김성환·이강일·김남근·임광현 의원, 유예팀에는 김현정·이소영·이연희·박선원 의원과 김병욱 전 의원이 포함됐다.
현장에는 민주당 의원들이 청중으로 참석해 질의응답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유튜브 생중계로 당 지지자와 일반 국민 판단도 받는다는 방침이다.
금투세는 당초 내년 1월 시행 예정이었지만, 이 대표가 유예론을 언급한 후 김민석·이언주 최고위원도 공개적으로 유예를 주장하면서 지도부의 의중이 결국 유예론으로 기울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22대 국회 들어 줄곧 금투세 폐지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던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주식시장 투자자들과 함께 '1400만 주식 투자자 살리는 금투세 폐지 촉구 건의서 전달식'을 진행한다.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송언석 기획재정위원장 및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등 회원 20여명이 참석해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금투세 폐지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전혜인기자 hye@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복 입은 여성, 돌솔비빔밥은 중국 문화"…선 넘은 중국의 만행
- 산부인과 시술 중 심정지 20대…한 달여 만에 끝내 숨져
- "고속도로 뛰어들까 오싹"…갓길서 반려견 배변 후 떠난 운전자
- 동거녀 때려 살해한 50대…베란다에 시멘트 부어 암매장했다
- "돈벼락 맞게 하자"…의사들, 구속된 `주홍글씨` 작성자 돕기 모금행렬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