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체험형 실습교육으로 보건교사 의료전문성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교육청이 체험형 실습교육을 통해 보건교사의 의료 전문성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그동안 응급처치 연수는 강의식 위주로 진행돼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제 적용이 어려웠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 의료시뮬레이션실을 구축해 실습위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교육청이 체험형 실습교육을 통해 보건교사의 의료 전문성을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은 보건교사의 의료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학생건강증진센터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근골격계 응급상황에 따른 응급처치를 주제로 △상·하지 골절 및 탈구 △근육 및 건 손상 △인대 손상 △근육경련 △두부 골절 및 안와골절 등 삼각건 및 붕대법, 각종 다양한 부목사용법 등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연수를 진행하는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지난해 5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관한 체험, 연수, 연구 기반 보건·의료 특화 학교 밖 플랫폼이다.
이곳 내 의료시뮬레이션실은 다양한 응급상황에 맞는 실습 위주 응급처치 교육과 체험형 교육이 가능하다.
의료시뮬레이션실에서는 응급처치와 외상처치, 심정지 시 응급대처, 골절 처치, 천식 및 호흡 곤란 시 산소투여, 응급약물 처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테블릿 활용 혈압과 맥박 측정, 말초산소포화도 측정 등 병원 응급실과 유사한 환경으로 위기 상황에 따른 응급처치 실습을 체험할 수 있다.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그동안 응급처치 연수는 강의식 위주로 진행돼 학교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실제 적용이 어려웠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았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 의료시뮬레이션실을 구축해 실습위주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