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LG이노텍, 환율 하락에 이익 기대치 하향…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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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4분기 이익 하향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향은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해 이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2분기 평균인 1371원 대비 8월엔 1351원, 9월엔 1338원으로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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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우연수 기자 = 대신증권은 24일 LG이노텍에 대해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4분기 이익 하향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3만원에서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261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며 "3분기 추정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을 종전 대비 각각 6.7%, 2.4%씩 하향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영업이익 하향은 원달러 환율이 급격히 하락해 이익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원달러 환율은 2분기 평균인 1371원 대비 8월엔 1351원, 9월엔 1338원으로 하락했다"고 부연했다.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4625억원으로 추정하나 미국의 금리인하 이후 원달러 환율 강세, 아이폰16 예약 및 출시 분위기가 전년 대비 약한 것을 고려하면 추가 이익 하향 가능성도 있다"며 "단기적으로 주가의 변동성이 높은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inciden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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