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응급구조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 교육 진행

이진우 2024. 9. 2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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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에 참여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1, 2학년 학생 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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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지난 21일 포항 철길숲 한터마당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에 참여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포항시자원봉사동아리연합회가 주최했으며,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 1, 2학년 학생 9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선린대 응급구조과가 '2024 자원봉사자 재능나눔문화제'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선린대]

학생들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에게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아 기도폐쇄 처치 등 다양한 응급처치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폭넓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이와 함께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건강 관리 상담도 병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1학년 김민규 학생은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를 직접 교육하면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배워가는 모습을 보고 매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며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전파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응급구조과 학과장 현진숙 교수는 "이번 재능나눔 문화제에서 지역민들이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에 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과 체험을 제공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응급처치 관련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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