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폭스바겐·SAIC·현대차·이마트·신세계·OB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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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동차 빨간불" '폭스바겐·SAIC·현대차'
독일 자동차의 자존심,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휘청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지 합작법인으로 재미를 꽤 봐왔지만, 판매가 줄다줄다 이제는 일부 공장의 폐쇄까지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폭스바겐-SAIC, 40년 합작 '난징공장' 폐쇄 검토
- 도시 확장 및 생산 능력 재배치 등 따른 폐쇄 고려
- 중국 내 난징 비롯 이정·상하이 등 생산공장 운영
- 난징공장, '파사트' 생산…폐쇄 시 타 공장 이전 전망
- 2016~19년 4년 연속 판매량 200만대 상회 기록
- 2020년 들어 판매량 둔화…전기차 늑장에 실적 부진
- 상하이 안팅 공장 3곳 중 2곳, 생산 전환 준비 중
- 폭스바겐-SAIC 작년 중국 공장 가동률 58% 수준
- 폭스바겐 중국지사 "차량 생산·부품 공장 단계적 전환"
- 차이신 "중국 전기차 전환 속 해외 기업 대응 실패"
- 자동 자동차 업체의 전기차 강세에 합자기업 점유율↓
- 중국+해외 합자기업들, 최근 줄줄이 공장 폐쇄·감원
- 둥펑-닛산, 6월 장쑤성 창저우 소형 공장 1곳 폐쇄
- 둥펑-혼다, 연간 24만대 생산 가능 공장 중단 계획
- 상하이자동차, 2009년 쌍용차 첨단기술 유출 논란
- 쌍용차 디젤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SAIC에 유출
- 2006년 하이브리드 자동차 중앙통제장치 소스코드 제공
- HCU, 디젤 하이브리드차 연비·성능 최적화 핵심 기술
- 2007년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국가핵심기술로 지정
- 쌍용차 기술 중국 유출범, 엔진·변속기 기술자료도 넘겨
- 현대차, 중국시장에서 고전…잇따라 공장 매각 나서
- 상반기 중국 자동차 판매, 전년 대비 30.5% 감소
- 쏘나타 구형·무파사 제외 대부분 모델 판매 부진
- 2017년 사드 보복조치 이후 판매량 급감에 타격↑
- 일부 현지 딜러, 베이징현대 자동차 구매 중단 통보
- 중국 내 애국 소비 트렌드에 수입차 판매 비중 '뚝'
- 현대차, 중국 내 공장 5곳에서 현재 2곳으로 축소
- 판매량 대비 높은 생산량 조절 목적…"철수 아냐" 강조
- 폭스바겐, 심각한 경영난에 사상 첫 독일 공장 폐쇄
- 최악 위기 봉착 속 비용 절감 목적으로 구조조정 단행
- 전기차 수요 부진 및 중국 업체 가격 공세에 난항
- 공장 폐쇄·구조조정 시 일자리 약 2만 개 상실 추정
- 폭스바겐 "작년에 없앤 전기차 보조금 복구해달라"
- 독일, 작년 긴축예산 구성 과정서 전기차 보조금 폐지
- 독일 신규 등록 전기차, 작년 8월 대비 68.8%↓
- 자동차 업계 살리기 위해 폐차 보조금 제도 추진 검토
- 내연기관차 폐차 후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지급 계획
- 저소득층에 전기차 임대료 지원 및 충전시설 확충 추진
- 자동차 업계 '전통 강호' 유럽 자동차 브랜드의 위기
- 전기차 개발, 막대한 투자금 대비 뚜렷한 성과 부재
- 의존도 높았던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 급감 등 타격
- 올해 들어 유럽 자동차 브랜드 5곳 주가 모두 하락세
- 폭스바겐 18%·스텔란티스 35%·포르쉐 15% 급락
- 유럽 자동차 업체 주가 부진 주요인 '성장 먹구름'
- 볼보, 전기차 전환 백지화…하이브리드·내연차 주력
- BMW, 올해 영업익 마진 전망치 6~7%로 하향
- 미니·롤스로이스 판매량, 약 10%대 급감 기록
- 폭스바겐, 경영난에 독일 공장 폐쇄·구조조정 예고
- 상반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 전년 대비 1.3% 증가
- 가성비 앞세운 타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 영향
- 전기차 캐즘 현상 지속 시 시장 신뢰 회복 장기화
- 폭스바겐 전 CEO, '디젤 게이트' 1심 공판 출석
- 변호인 통해 "나는 핵심 피고인도 책임자도 아냐"
- 배기가스 조작 의혹 사건 9년 만에 첫 형사재판
- 2015년 미국 환경보호청 조서 결과 발표로 드러나
- EPA "환경기준 시험 때만 배기가스 줄이도록 조작"
- 폭스바겐, 차량 1070만대의 소프트웨어 조작 인정
- 300억 유로 넘는 벌금 등 지불…신뢰·명성 치명타
- 빈터코른, EPA의 발표 일주일 만에 CEO에서 퇴진
- 독일 검찰의 시장조작·위증 혐의 기소에도 재판 지연
- 폭스바겐-SAIC, 신장 위구르 공장 국제 기준 미달
- 위구르족 강제 노동 이슈로 ESG 투자 금지 대상
- 작년 12월 감사 통해 "강제 노동 흔적 미발견" 주장
- FT, 보고서 입수 결과 국제 표준 미준수 부분 발견
- 2017~19년 위구르인 강제 노동·재교육 강요 의혹
- 중국, 인권 단체 등 문제 제기에도 침해 혐의 부인
- 폭스바겐, "국제 사회 감사 기준 SA8000 적용"
- MSCI, 2022년 폭스바겐 ESG 투자 금지 해제
- SA8000 기준 개발 참여 교수, "폭스바겐 미준수"
- 위구르 내 공장, 코로나19 사태 이후 생산 중단
◇ "신세계 '아픈 손가락'"...'이마트·신세계·OB맥주'
다음은 국내 유통가 소식도 살펴보죠.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스무디 전문점 '스무디킹'이 내년 한국에서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제주소주도 최근 매각했는데요. 신세계가 또 철수하네? 기시감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신세계, 제주소주 매각·스무디킹 철수…실적 개선 추진
- 신세계그룹 내 일부 식품·주류 부문 사업 본격 정리
- 송현석 대표 앞세워 식품·주류 '선택과 집중' 강화
- 스무디킹코리아, 내년 10월 한국 철수 결정…22년만
- 최근 적자 이어가던 '제주소주', OB맥주에 매각
- 제주소주, 2016년 이마트에서 인수한 이후 손실↑
- 가치소비 추구 트렌드에 미래 먹거리로 '대안식' 선정
- 신세계L&B, 본업인 유통에 집중…수익성 개선 속도전
- 2015년 사업권 지분 인수한 '스무디킹'의 실패 요인
- 스무디킹, 1973년 미국에서 시작된 기능성 음료업체
- 신세계푸드 "미국 본사로부터 계약 종료 요청받아"
- 사업권 둘러싼 이견 충돌 주요인 '매출 둔화' 등 거론
- 스무디킹, 신세계푸드의 인수 이후 영업이익 창출 전무
- 매출, 2021년 82억→2023년 61억…매년 부진
- 2021년 점포 수 305개에서 작년 169개까지 감소
- 국내 소비자의 커피 선호도 강화 속 스무디 인기 '뚝'
- 무설탕 '제로 음료' 흥행 속 스무디 이미지 하락
- 늘어가는 신세계의 '아픈 손가락'…손대는 사업마다 적자?
- 부츠·삐에로쑈핑·쇼앤텔·제주소주 등 연이어 실패
- 회장 승진 후 대외활동 줄이고 그룹 위기 타파 노력
- '신상필벌' 입각…주요 계열사 경영진 수시 인사 단행
- 신세계건설 및 SSG닷컴 등 적자 기업 대표 전격 경질
- CJ그룹과 유통·물류·콘텐츠 등 협력 제휴 합의서 체결
- 이마트 통합 전략에도 '편의점 부문' 실적 부진 지속
- 이마트24 점포수, 1분기 6605개→2분기 6473개
- 3위 세븐일레븐 점포 수 1만 3000여개 대비 절반
- 유통업 외 신성장동력 지닌 계열사 부재…발굴 과제도
- OB맥주에 제주소주 매각 주도한 송현석 대표는 누구?
- 8년간 OB맥주서 근무…2018년 신세계그룹에 입사
- 2020년 신세계푸드 대표 취임 후 L&B 대표 겸직
- 피자헛·맥도날드 등 거치며 마케팅 전문가로 손꼽혀
- '친정' OB맥주와 직접 소통하며 제주소주 매각 추진
- 수익 개선·주류 유통 경쟁력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 집중
- 주종 포트폴리오 확대 접고 '와인앤모어' 육성에 초점
- 제주소주 품은 OB맥주, 주류업계 지각 변동 촉각
- 인수 배경으로 한국 소주 통한 해외 시장 공략 관측
- 제주소주, 2016년 이마트에 인수 후 '푸른밤' 출시
- '정용진 소주'로 이름 알렸으나 진입장벽 뚫기 실패
- 영업손실, 2016년 19억→2020년 106억 급증
- 2021년 신세계L&B에 넘어간 후 ODM·수출 주력
- OB맥주, 실적 둔화 속 사업다각화 통한 성장 추진
- 최근 K-컬쳐 확산에 제주소주 해외 수출 루트 관심
- 7월 맥주 수출액 861만 달러…전년비 238만 달러↑
- 국내 맥주 수출 증가 속 주류 수출국 확대 가능성
- 정용진, 반년 만에 SNS 재개…"자유는 공짜 아냐"
- 지난 3월 회장직 오른 후 소셜미디어 활동 전면 중단
- 15일, '자유는 공짜 아냐' 영문 글귀 티셔츠 업로드
- 사진 올린 이유나 영문 문구에 대한 의미 등 설명 없어
- 재계,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일 염두 언급
- SNS 사진 문구, 미국 9.11 테러 애도 문구 활용
- 본인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야구단 관련 메시지 관측도
- SSG랜더스, 인천 연고지로 '상륙자' 의미 내포
-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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