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4500평 별장' 공개…"'혈액암 투병' 母 위해 산 절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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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태균이 경기 가평에 대지면적만 1만4876㎡(약 4500평)인 별장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23일 방송된 채널A 토크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공개한 별장에 대해 10년 전 별세한 모친이 암투병을 할 당시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일찍 부친을 여읜 김태균에게 모친은 전부였다.
김태균은 "어머니와 이곳에서 마지막 산책을 하며 찍은 사진이 영정사진"이라며 여전히 모친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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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코미디언 김태균이 경기 가평에 대지면적만 1만4876㎡(약 4500평)인 별장을 공개했다.
김태균은 23일 방송된 채널A 토크 예능물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 공개한 별장에 대해 10년 전 별세한 모친이 암투병을 할 당시에 구입했다고 밝혔다. 산 절반을 차지하는 부지에 지어진 별장은 수영장·찜질방까지 갖췄다.
일찍 부친을 여읜 김태균에게 모친은 전부였다. 그가 어릴 때부터 보험을 일을 한 모친은 문전박대를 당하면서 아들을 위해 내내 일했다.
하지만 김태균이 자리를 잡자 모친은 골수성 혈액암 진단을 받았다. 2012년 모친의 요양치료를 위해 이 별장을 구입했다. 모친이 세상을 떠나자 그녀와 나이가 같았던 소나무도 죽었다는 가슴 아픈 사연도 털어놨다.
김태균은 "어머니와 이곳에서 마지막 산책을 하며 찍은 사진이 영정사진"이라며 여전히 모친을 그리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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