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고위공직자 맞춤형 교육으로 청렴 실천 다짐

함상환 기자 2024. 9. 2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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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리더로서 고위공직자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와 직장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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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고위공직자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사회 리더로서 고위공직자들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부패방지와 직장 내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인 한유나 강사를 초청해 ‘공정한 우리가 만드는 청렴한 인천시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행동강령과 부패방지제도의 이해, 관리자가 주의해야 하는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례, 행동강령을 통한 갑질 예방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으며, 실제 업무처리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고위공직자들의 청렴 실천 의식을 한층 더 높였다.

또 교육 중에는 참석자들이 질의응답을 통해 실제로 겪는 업무상 이해충돌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며, 특히 고위공직자들이 청렴의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교육이 단순한 교육에 그치지 않고, 일상적인 업무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패방지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더욱 강화하며, 청렴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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