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 수갑 채우고 넥타이로 묶었다…전직 경찰관의 행패

2024. 9. 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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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죠.

전직경찰관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에게 사제 수갑을 채우고 감금까지 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A 씨는 21일 오후 아내 B 씨를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과 넥타이로 B 씨의 손과 발을 묶어 가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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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번 사건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전직경찰관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에게 사제 수갑을 채우고 감금까지 했습니다.

전직 경찰관인 A 씨는 21일 오후 아내 B 씨를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부부싸움을 하던 중 직접 구입한 사제 수갑과 넥타이로 B 씨의 손과 발을 묶어 가뒀던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경찰은 112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해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10여 년 전 경찰을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고 과거에도 가정 폭력을 저지른 혐의로 형사 입건된 전력이 있었는데요.

경찰은 A 씨에게 긴급 임시조치를 내려 B 씨 측에 대한 100m 이내 접근 및 전기통신을 통한 접근 등을 제한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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