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 배당확대법, 수혜주는 신한알파리츠·롯데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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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4일 '리츠배당확대법'이 내년부터 적용될 경우 신한알파리츠(293940)와 롯데리츠(330590)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리츠 배당확대법의 수혜주는 시가총액과 자산 감정평가액 간에 괴리가 큰 종목"이라며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로 압축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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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증 발행가액 확정 시점인 10월 말 전후 매수 추천"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NH투자증권은 24일 ‘리츠배당확대법’이 내년부터 적용될 경우 신한알파리츠(293940)와 롯데리츠(330590)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에는 리츠가 자산 재평가를 하는 경우, 회계상 평가손익이 미실현손익임에도 불구하고 90% 이상 의무 배당 대상에 포함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내년부터 리츠 배당확대법이 시행되면 배당 지급에 대한 우려 없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의 자산 재평가가 가능하다.
그는 “보유 자산의 재평가 활성화로 시가총액과 자산 감정평가액 간에 괴리가 큰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리츠 배당확대법의 수혜주는 시가총액과 자산 감정평가액 간에 괴리가 큰 종목”이라며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로 압축된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리츠 중 신한알파리츠, 롯데리츠는 P/NAV(자산 감평가액 대비 시가총액의 비율)가 0.6배 수준으로 낮기 때문이다.
그는 “신한알파리츠는 타 스폰서 리츠와 달리 시장에서 직접 매물을 구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에 자산 편입이 가능하다”며 “절대적인 주가는 6000원을 상회하나 편입 이후 자산 가치 상승분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타 종목 대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100% 오피스 리츠인 삼성FN리츠, 한화리츠와의 밸류에이션(1.2배) 격차 축소가 예상된다.
김인경 (5to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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