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초등생 사망' 논의…日 "반일 게시물 통제해야"

배삼진 2024. 9. 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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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일본 외교 차관이 베이징에서 만나 일본인 초등생 사망 사건과 관련한 논의에 나섰습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23일) 브리핑에서 양국 외교 차관 회담 상황을 전하며 "양국이 소통을 유지하고 우발적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는 일을 피하자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린 대변인은 일본이 회담에서 중국 SNS 내 반일 게시물 통제를 요구했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른바 '일본 원수 삼기' 교육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은 지금까지처럼 모든 외국 시민의 중국 내 신체·재산 안전을 전력으로 보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중일차관회담 #일본초등생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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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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