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수원, ♥아내 출산 앞두고 불화 터졌다…은지원 폭로, "미쳤냐 정신차려" ('동상이몽2')

태유나 2024. 9. 24. 0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수원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부부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젝스키스 장수원 아내 지상은은 24년 차 스타일리스트로 샵, 베이비복스, 싸이, 홍경민, 서태지, 박진영부터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이종석, 이수혁까지 함께 일한 베테랑이었다.

장수원은 아내의 출산 날짜가 다가왔음에도 매일 술 약속을 잡아 원성을 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 화면.

장수원이 아내의 출산을 앞두고 부부 갈등이 폭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새로운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젝스키스 장수원 아내 지상은은 24년 차 스타일리스트로 샵, 베이비복스, 싸이, 홍경민, 서태지, 박진영부터 정경호, 김재욱, 박희순, 이이경, 이종석, 이수혁까지 함께 일한 베테랑이었다. 여기에 ‘최강희 닮은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녹화 당시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 있던 지상은은 시험관 시술 9번 만에 어렵게 임신했다며 “연예계 최고령 엄마”라고 소개했다. 지상은의 나이는 46세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수원은 아내에게 “할미(할머니”라고 해 충격을 안겼다. 임신으로 인해 흰머리 염색을 하지 않는 못하는 지상은에게 "내가 젊어보이고 좋지 뭐. 뭘 어떡해"라며 끊임없이 놀리기 시작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은지원 역시 "밖에서도 했다. 그 때 미용실에서 '할머니 머리 좀 칠해줘라' 이러지 않았냐"고 또 폭로했다.  

지상은은 “노산이다 보니 다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들 흰머리로 다니지 말고 염색하라고 하는데도 안 했다. 인터넷에 찾아봤을 때 임신 중에 안 좋다고 하는 음식은 아예 안 먹었다. 태동으로 느끼는 행복감이 더 커서 참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상은은 “결혼하고 나서 아이를 급하게 가지고 싶지는 않았다. 자연 임신으로 안 될 수 있으니 바로 시험관 시술을 권유받아서 했는데 처음 하자마자 착상이 됐다. 한 번에 (임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기집만 있고 아기가 없는 상황이 돼서 유산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지상은은 2년간 난자 채취 14번, 수정란 이식 9번을 했다고. 장수원은 “주사를 계속 맞으니 아내의 배가 주사를 더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온통 멍이었다”고 어렵게 아이를 갖게 됐음을 털어놨다. 


장수원은 아내의 출산 날짜가 다가왔음에도 매일 술 약속을 잡아 원성을 샀다. 장수원은 “최근 많이 마시긴 했다.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봐야 하고 밖에서 사람 만나는 횟수가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최근 출산한 친구들이 시간이 없다고, 아기 낳으면 아무것도 못한다고, 최대한 놀라고 조언해주더라. 저 나름대로 조급해지는 느낌이라 빈 날을 계속 채우고 있다”고 변명했다.

이후 4년 만에 혼인신고를 마친 후 오랜만에 외식을 하기로 했지만, 장수원의 친구들이 도착했다. 장수원은 아이가 태어나면 가정에 충실할 거라며 술을 마시고 11시에 귀가했다. 또 장수원은 아내의 출산일이 9일이라며 3일 전인 6일에 약속을 잡으려다 아내에게 딱 걸렸다. 이에 지상은이 “미쳤나 보네? 정신 차려라. 6일에 병원가야 한다”고 분노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