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오늘부터 '부당대출' 우리금융·은행 사전검사
김수빈 2024. 9. 24. 07:23
금융감독원이 오늘(24일)부터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한 사전검사를 진행합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늘부터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사전검사를 거쳐 다음 달 초 정기 검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올해 우리은행에서 180억 원대 규모의 사기 대출과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관련 대규모 부당대출이 연달아 이뤄진 만큼, 금감원은 내부통제 부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보험사 인수 등과 관련한 적정성을 함께 들여다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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