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박지성 동료의 충격적인 근황'... 완전히 다른 삶 공개→"영국 최초의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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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맨유 동료였던 에커슬리가 흥미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리처드 에커슬리는 축구화를 벗은 후 매우 흥미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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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박지성의 맨유 동료였던 에커슬리가 흥미로운 근황을 공개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22일(한국 시간)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리처드 에커슬리는 축구화를 벗은 후 매우 흥미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수비수였던 에커슬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 팀을 거쳐 맨유가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던 2009년에 퍼거슨 경의 지휘 아래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에커슬리는 그해 1월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홈 경기에서 파비오를 대신해 벤치에서 나와 1군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그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5-0 승리에 게리 네빌을 대신해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에커슬리는 그 시즌 토트넘과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벤치에 앉아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고, 우승 기념품을 획득했다. 그 시즌이 끝나고 에커슬리는 맨유와의 재계약을 거절하고 번리로 이적하면서 맨유를 떠났다.
이후 에커슬리는 플리머스 아가일, 브래드포드 시티, 번리 등등 많은 팀을 거치며 옮겨 다녔다. 그 후 몇 년은 토론토 FC와 뉴욕 레드불스에 입단하면서 미국 MLS에서 보냈다. 이후에는 올드햄 애슬레틱에 합류했지만 결국 2016년에 축구계를 떠나 은퇴하기로 결심한다.
구 선수에서 은퇴한 이후 에커슬리는 흔치 않은 새롭고 흥미로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그는 아내 니콜라와 함께 데본의 토트네스에 영국 최초의 제로 웨이스트(재사용을 목표로 하는 유기농 식품 마켓) 매장을 열었다.
채식주의자인 에커슬리는 식물성 우유음료 제품을 만들어 영국 전역으로 운송하는 리루티드도 운영하고 있다. 맨체스터에서 데본으로 이사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며 에커슬리는 "우리는 토트네스 근처 해변에 앉아 이곳을 우리 집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분명히 이곳에 있는 동안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아무것도 하지 않을 수는 없었다. 우리는 지역사회에 다시 투자하고 싶었다. 그래서 가게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처음에는 홀푸드 매장(유기농 식품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마트)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에커슬리는 또한 "토트네스에는 이미 홀푸드 매장이 있었고, 우리는 우리만의 차별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제로 웨이스트 홀푸드 숍이라는 아이디어는 독특하고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시작된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커슬리는 마지막으로 "독일에서 사람들이 자신의 용기를 가져가는 완전 제로 웨이스트 매장에 대한 정보를 접한 후 '우리도 그렇게 하면 어떨까? 좋은 생각이다'라고 생각했다. 그 결정이 내려진 지 8년이 지났다. 처음에는 거주할 장소를 먼저 찾은 다음 이곳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그리고 지역 사회에 어떻게 다시 투자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렇게 해서 모든 일이 이루어졌다"라고 말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더 타임즈,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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