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검사 탄핵청문회에 "보복 탄핵이자 방탄 탄핵"
팽재용 2024. 9. 24. 07:16
검찰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다음 달 2일 박상용 수원지검 부부장검사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열기로 의결하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언론에 밝힌 입장을 통해 "박 검사가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범죄 혐의를 수사했다는 이유만으로 진행되는 보복 탄핵이자, 방탄 탄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박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객관적 사실에 반하는 허위 주장에서 비롯됐고 기초적 사실관계도 소명되지 않은 억지 주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원지검은 이화영 측의 검찰 술자리 회유와 공범 간 분리 수용 위반 주장, 허위 진술 회유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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