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레바논 공습에 "미친 짓" 비난
배규빈 2024. 9. 24. 07:12
이스라엘이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을 대규모 폭격한 데 대해 이란이 강하게 경고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23일 이스라엘의 공습을 "미친 짓"이라며 "시온주의자의 새로운 모험이 위험한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칸아니 대변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런 범죄를 막기 위해 즉각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지원을 비판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에 대해 "야만적인 침공이자 전쟁범죄"라고 비난했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이란 #이스라엘 #헤즈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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