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두리번 뒤 낚아챘다…강남 한복판 뜻밖 택배 절도범

2024. 9. 24. 07: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제 배가 아니라 택배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최근 서울 도심에서 까마귀가 택배를 물어가는 황당한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그런데 까마귀 한 마리가 이렇게 두리번거리다가 이 택배 물고 날아갑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라는 말이 있죠.

그런데 이제 배가 아니라 택배가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요.

최근 서울 도심에서 까마귀가 택배를 물어가는 황당한 장면이 목격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의 한 건물입니다. 계단 위에 하얀 택배 하나 놓여 있죠.

그런데 까마귀 한 마리가 이렇게 두리번거리다가 이 택배 물고 날아갑니다.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까마귀, 큰부리까마귀라고 하는데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우는 4월에서 6월은 공격성이 높아져 사람을 공격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큰부리까마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도 했습니다.

전문가는 요즘 아파트 단지들도 녹지가 많이 조성됐고 도시에는 기본적으로 음식물쓰레기 등 먹이가 많기 때문에 나무에 둥지를 트는 까마귀에게는 도심이 좋은 생활공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화면출처 : 조선일보 (독자제공))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