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는 누구? 민주 장세일, 조국당 장현보다 6.6%p 앞서

서충섭 기자 2024. 9.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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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등판하면서 양당의 '대표 대리전'으로 비화된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가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이너텍시스템즈가 뉴스앤티브이 의뢰로 지난 19~20일 진행한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9.3%로 조국당 장현 후보 32.7%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이어 진보당 이석하 후보 15.1%, 민주당을 탈당하고 장현 조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양재휘 후보 4.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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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하 15.1%…조국당 지지선언 무소속 양재휘 4.6%p
양자간 가상대결로는 장세일 42.2%, 장현 39.3%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지원하려 영광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2024.9.23./뉴스1 ⓒ News1 서충섭 기자

(영광=뉴스1) 서충섭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등판하면서 양당의 '대표 대리전'으로 비화된 10·1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가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24일 이너텍시스템즈가 뉴스앤티브이 의뢰로 지난 19~20일 진행한 영광군수 재선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39.3%로 조국당 장현 후보 32.7%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여론조사는 무선가상번호(81%)와 유선RDD(19%) 방식으로 영광 지역 809명(2024년 8월 기준)을 대상을 실시했고, 95% 신뢰수준에서 오차는 ±3.4%p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이어 진보당 이석하 후보 15.1%, 민주당을 탈당하고 장현 조국당 후보 지지를 선언한 양재휘 후보 4.6% 순이다.

양자간 가상대결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43.2%, 조국당 장현 39.3%로 3.9%p 차로 민주당이 앞선다.

세대별로는 장세일 후보는 18~20대(42.2%), 40대(46.3%), 50대(40.1%), 70대(43.8%)에서 우세를 보였다.

장현 후보는 30대(44.5%), 60대(36%)에서 장세일 후보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장세일 후보는 영광읍(42%), 백수읍·홍농읍(38.6%), 염산면·법성면·낙월면(42.6%)에서 우세했다.

장현 후보는 대마면·묘량면·불갑면·군서면·군남면(31.6%)에서 0.9%p차 우세를 보였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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