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마약·세금 체납’ 박유천, 일본서 기자회견

KBS 2024. 9. 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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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에서 제가 혐의가 인정된다면 이것은 연예인 박유천으로서 활동을 중단하고 은퇴하는 것을 넘어, 제 인생 모든 것이 부정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5년 전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며 직접 은퇴를 언급한 박유천 씨.

이번엔 일본에서 솔로 데뷔를 알렸습니다.

오리콘 뉴스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박유천 씨는 지난주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오는 12월 미니 앨범을 내고 솔로 가수로서 정식 데뷔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크리스마스에는 순회공연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박유천 씨는 2004년 그룹 '동방신기'로 데뷔해 가수 겸 배우로 큰 인기를 누렸지만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가 인정돼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지난해에는 4억여 원의 세금을 내지 않아 국세청의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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