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조계종 총무원장 만나 '갈항사지 삼층석탑' 이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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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해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과 함께 조계종을 찾아 진우스님과 환담한 자리에서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가 추진해 온 내용 전달과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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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시는 김충섭 시장이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예방해 '국보 갈항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전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시장은 전날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직지사 주지 장명스님, 직지성보박물관장 진웅스님과 함께 조계종을 찾아 진우스님과 환담한 자리에서 그동안 석탑 이전을 위해 시가 추진해 온 내용 전달과 앞으로 조계종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김 시장은 "김천에서 발굴된 갈항사지 삼층석탑은 원래 있던 자리에 있는 것이 가장 빛을 발휘할 수 있다. 김천 시민들이 염원하는 석탑 이전이 반드시 성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우스님은 "석탑 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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