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엔비디아에 너무 의존적” 등급 강등, 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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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례적으로 투자 등급을 강등당하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0.40% 하락한 433.51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분석가 길 루리아는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MS가 너무 엔비디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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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기술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례적으로 투자 등급을 강등당하자 주가가 소폭 하락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정규장에서 MS는 전거래일보다 0.40% 하락한 433.51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0.20% 추가 하락하고 있다.
이는 투자사 D.A. 데이비슨이 MS의 투자 등급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강등했기 때문이다.
이 회사의 분석가 길 루리아는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MS가 너무 엔비디아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AI 열풍 초기에는 MS가 AI 특수를 선도했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존과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등이 빠르게 AI에 진출, MS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설명했다.
루리아는 "MS가 엔비디아에 너무 의존하고 있어 자사 주주들로부터 MS의 부를 엔비디아 주주들에게 이전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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