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중동 불안정 이스라엘 탓…국제법 무시"

배규빈 2024. 9. 2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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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최근 중동 긴장 고조의 원인을 거듭 이스라엘 탓으로 돌렸습니다.

EU 당국자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 중인 유엔총회 고위급 주 간을 계기로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회동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불안정한 요인은 이란이 아닌 이스라엘"이라며 "이스라엘은 국제법을 존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란은 러시아에 무기를 전달하지 않았으며 건설적으로 관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배규빈 기자 beanie@yna.co.kr

#이란 #이스라엘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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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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