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지상은과 결혼 4년만 혼인신고 “번복 돼요?” (동상이몽2)[결정적장면]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장수원이 아내 지상은과 결혼 4년 만에 혼인신고를 했다.

9월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젝스키스 장수원 지상은 부부가 합류했다.

장수원 지상은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임신해 출산을 앞뒀고 그 전에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지상은은 “떨린다”며 설레어 했고 장수원은 “서류내면 끝 아니냐”고 반응했다. 지상은이 “이제 자기는 빼박”이라고 하자 장수원은 “언제는 빼박 아니었냐”고 했다.

이어 구청에 도착한 장수원은 뒤늦게 신분증을 안 가져온 사실을 알고 당황했고, 아내 지상은이 혼인신고서를 작성하게 두고 혼자서 신분증을 가지러 갔다. 지상은은 혼자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민망해 했고 장수원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확인했다.

전화통화하며 장수원과 지상은은 서로를 탓하는 말다툼까지 했다. 겨우 신분증을 찾아서 돌아온 장수원은 “아직 혼인신고할 때가 아닌가 봐요”라고 농담했다.

구청 담당자가 “처리까지 일주일 정도 걸려요”라고 말하자 장수원은 “그럼 일주일 안에 번복해도 돼요?”라고 또 농담했고, 담당자는 “아니요. 이제 번복 불가”라고 잘라 말했다. 서장훈은 장수원의 재미없는 농담 중에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농담이었다고 꼬집었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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