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인수 추진에 인텔 연일 랠리, 오늘도 3.3% 급등

박형기 기자 2024. 9. 2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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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퀄컴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3% 이상 급등했던 인텔이 오늘도 3.30%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30% 급등한 22.5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도 인텔은 퀄컴의 인수 추진 소식으로 3.31% 급등했었다.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도 인텔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 아폴로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에 최대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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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지난 주말 퀄컴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으로 3% 이상 급등했던 인텔이 오늘도 3.30% 급등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인텔은 전거래일보다 3.30% 급등한 22.5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주말에도 인텔은 퀄컴의 인수 추진 소식으로 3.31% 급등했었다.

휴대폰에 미국 반도체 업체 퀄컴의 로고가 나오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지난 주말에 이어 이날도 인텔이 급등한 것은 미국의 유명 자산운용사 아폴로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텔에 최대 50억달러(약 6조7000억원)를 투자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텔과 아폴로는 이미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올 초 아폴로는 아일랜드 소재 인텔의 새로운 제조 공장과 관련된 합작 투자의 지분 49%를 110억 달러에 인수했었다.

아폴로가 또 인텔에 구원의 손길을 내민 것이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인텔은 또 3% 이상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인텔이 이틀 연속 랠리했지만 인텔의 주가는 올 들어 여전히 55% 급락한 상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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