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지옥’ 강자 부부와 패륜아 子 통합본 공개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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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지옥' 강자 부부, 패륜아 아들이 재조명됐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강자 부부와 패륜아에 가까운 아들 사연의 근황, 뜨거운 화해 상황이 공개됐다.
둘째 아들은 과거 학교 폭력(학폭)을 당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어느 순간 집 안에 처박혀 게임 중독에 이른 상태였다.
결국 오은영은 스튜디오에 온 둘째 아들의 마음을 붙잡고 또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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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결혼지옥’ 강자 부부, 패륜아 아들이 재조명됐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에서는 강자 부부와 패륜아에 가까운 아들 사연의 근황, 뜨거운 화해 상황이 공개됐다.
앞서 몇 주 전 아들이 집에 처박혀 게임만 하는 정황이 포착됐다. 부모, 자식 간 있을 수 없는 대화가 오고 갔고 이는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타 충격을 자아냈다.
둘째 아들은 과거 학교 폭력(학폭)을 당하면서 마음의 상처를 받았고, 어느 순간 집 안에 처박혀 게임 중독에 이른 상태였다. 게다가 척수암도 있어서 늘 부모를 걱정 시키는 스무 살이었다.
부모 마음은 찢어졌다. 결국 오은영은 스튜디오에 온 둘째 아들의 마음을 붙잡고 또 살폈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둘째 아들은 훈훈한 실물로 패널들의 칭찬을 자아냈다. 생각보다 밝은 청년은 “하는 일은 없지만 열심히 살아보려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아들은 본인 모습에 대해 “솔직히 제 자신이 이해가 안 되더라”라며 모니터링 이후 본인의 모습이 충격임을 전했다. 아들은 천천히 과거의 상처를 복기하며 속내를 풀어나가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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