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母가 내 카드 사용,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4인용식탁)[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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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부모님의 결혼 반대를 전했다.
이어 빽가는 "고등학교 때 백댄서를 하게 됐다. 돈 받고 무대에 서니 인정해주셨다. 네가 춤을 출 거면 공부하지 말고 춤으로 끝을 보라고 응원해주셨다. 부탁한 건 딱 하나였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아버지가 결혼을 일찍 해서 고생 많이 했으니까. 제발 일찍하지 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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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요태 빽가가 부모님의 결혼 반대를 전했다.
9월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에서는 데뷔 31년 차 개그맨 김태균(52세)이 출연해 절친 문세윤, 빽가, 황치열을 초대했다.
빽가는 “아버지가 음악을 하셨다. 기타. 7시쯤 되면 엄마가 아빠 TV에 나온다고. ‘젊음의 행진’ 밴드였다. 어릴 때 아빠가 TV 나오는 걸 보고 이태원 살며 춤추는 걸 좋아했다. 아버지가 춤을 못 추게 했다. 돈도 못 벌고 고생한다고”라며 기타리스트 부친이 댄서를 반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빽가는 “고등학교 때 백댄서를 하게 됐다. 돈 받고 무대에 서니 인정해주셨다. 네가 춤을 출 거면 공부하지 말고 춤으로 끝을 보라고 응원해주셨다. 부탁한 건 딱 하나였다. 결혼 일찍 하지 말라고. 아버지가 결혼을 일찍 해서 고생 많이 했으니까. 제발 일찍하지 말라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빽가는 “엄마도 하지 말라고 한다. 네가 며느리를 데리고 들어오면 네 카드 정리할 거 아니냐. 엄마가 내 카드를 쓴다. 결혼 안 했으면 좋겠다고. 두 분이서 편하게 살 수 있게끔”이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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