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은·김기민은 언제 나오나…국립발레단 '라 바야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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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발레단은 제202회 정기공연 '라 바야데르'의 날짜별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30일~11월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캐스팅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POB) 에투알 박세은(니키아 역)과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김기민(솔로르 역)의 공연은 11월1일과 3일 열린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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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발레단은 제202회 정기공연 '라 바야데르'의 날짜별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10월30일~11월3일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캐스팅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POB) 에투알 박세은(니키아 역)과 러시아 마린스키발레단 김기민(솔로르 역)의 공연은 11월1일과 3일 열린다. 둘의 호흡은 2009년 '백조의 호수' 이후 15년 만이다.
조연재와 허서명은 30일과 2일, 안수연과 하지석은 31일 무대에 오른다.
'라 바야데르'는 프랑스어로 '인도의 무희'라는 뜻이다. 무희 니키아와 니키아를 사랑하지만 권력을 위해 공주 감자티와 약혼하는 전사 솔로르의 사랑과 배신 등을 다룬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총 3막으로 구성된 대작으로, 무용수들에게 높은 체력과 테크닉, 연기력이 필수적인 작품"이라며 "3박자를 고루 갖추면서도 각자의 해석으로 어떻게 작품을 완성해 낼 지 기대를 모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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