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 일본 여배우와 데이트 28살 나이 알고 패닉 (혼전연애)[어제TV]

유경상 2024. 9. 2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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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니엘이 일본 여배우와 데이트를 하면 나이 차이에 당황했다.

9월 23일 첫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배우 최다니엘과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어 최다니엘이 카호가 앉을 자리를 정리해주며 배려하자 박나래는 "일본 남자들은 안 저런다"며 일본 남자와 썸을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카호가 몇 살 차이인지 묻자 최다니엘은 "아마 10살?"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나이세는 법이 다르다"고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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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혼전연애’ 캡처
MBN ‘혼전연애’ 캡처

최다니엘이 일본 여배우와 데이트를 하면 나이 차이에 당황했다.

9월 23일 첫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에서는 배우 최다니엘과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의 첫 데이트가 그려졌다.

‘혼전연애’는 한국 남자 최다니엘, 이현진, 오스팅강과 일본 여자의 데이팅 프로그램. 최다니엘은 데이트 상대가 누구인지 모르는 채로 선유도 공원으로 갔다. 카호가 먼저 레모네이드 두 잔을 사서 최다니엘을 기다렸고 최다니엘은 제 커피 한 잔만 사서 왔다가 모두에게 혼이 났다. 최다니엘은 “상대가 음료가 있을 줄 알았다”고 변명했다.

타카다 카호는 11년 차 일본 배우. 최다니엘과 카호는 서로가 배우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랐다. 박나래는 “엄청 어려서 학생인 줄 알았다”며 “여름날 영화 주인공 같다”고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최다니엘이 카호가 앉을 자리를 정리해주며 배려하자 박나래는 “일본 남자들은 안 저런다”며 일본 남자와 썸을 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카호가 좋아하는 육회를 먹으러 함께 갔고 최다니엘은 술을 1년에 한두 번 마신다며 콜라와 사이다를 주문했다. 식사하며 최다니엘은 카호의 나이가 28살이란 사실을 알았고 “갑자기 앞에 2자를 들으니까 당황했다”며 얼음이 됐다. 카호가 몇 살 차이인지 묻자 최다니엘은 “아마 10살?”이라며 “한국과 일본은 나이세는 법이 다르다”고 수습했다. 카호는 “5살 차이라고 할까요?”라고 배려했다.

최다니엘은 기나긴 꽈배기 줄을 발견하고 함께 꽈배기를 사먹었고 카호가 먹던 꽈배기도 먹었다. 박나래는 “너무 빠르다”며 “저게 크게 다가왔을 것 같다. 남자가 내가 먹던 걸 먹으면 결혼각”이라고 흥분했다. 최다니엘도 “간키, 간접키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호는 배우이자 가수였고 최다니엘은 “연기도 하고 노래도 한다. 탤런트가 많다”고 카호에 대해 설명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 소통 오류도 있었다. 저녁식사를 하며 카호가 “건배를 하고 싶다”고 말하자 최다니엘은 건배 스타일을 묻는 줄로만 알고 “나는 술을 싫어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곧 두 사람은 막걸리를 함께 마셨다.

최다니엘은 에어컨 바람에 추워하는 카호에게 옷을 벗어줬고 자신의 첫 인상을 질문했다. 카호는 “안경을 쓰고 천천히 걸어와 지식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재미있다. 나는 재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했고, 카호는 “고백 받았다”며 심쿵했다. 최다니엘은 카호에 대해 “친절하고 착한 사람인 것 같았다. 역시나 착한 사람이”이라고 했다.

다음 데이트로 카호는 “같이 불꽃놀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다니엘은 카호를 위해 택시를 잡아줬고, 박나래는 “집까지 안 데려다 주신 거냐”며 놀랐다. 최다니엘은 “부담스러울까봐”라며 카호를 배려했다. (사진=MBN ‘혼전연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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