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북부서 힘의 균형 바꾸겠다…위협 선제 제압"
오주현 2024. 9. 24. 05:49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현지시간 23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안보 내각회의에서 "레바논과 인접한 북부에서 힘의 균형, 안보의 균형을 바꾸겠다고 약속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스라엘의 정책은 헤즈볼라를 기다리는 게 아니라 위협을 선제 제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발언은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의 시설을 제거한다며 레바논 남부와 동부 300여곳을 폭격해 최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뒤 나왔습니다.
오주현 기자(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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